'국민 암예방 수칙'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제2회 국민 암정보 캠페인'을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었다.

이 캠페인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암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10대 수칙'이 강조됐다.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흡연은 백해무익. 각종 발암 물질은 몸을 병들게 한다. 간접 흡연 피해도 심각하다. 비흡연자가 담배 연기를 들여마시면, 흡연자보다 폐질환 및 폐암 유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등을 막고, 균형잡힌 식단은 건강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이 두 가지는 고혈압과 여러 암 등을 유발한다. 평소 국 등에 나트륨을 적게 넣고, 아깝더라도 고기 등 탄 음식은 과감히 버리도록 습관화하자.

4. 술은 하루에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 술은 담배와 함께 늘 건강을 위협한다. 적절한 음주는 건강과 삶의 활력소로 이어지지만, 과음은 몸과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배출을 잘해야 건강하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 몸의 찌꺼기를 배출하는 방법은 많다. 배설과 땀 등등. 운동으로 땀을 빼면 더할 나위 없다. 다만, 지나친 운동은 삼가자.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규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기 받기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