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과학자 에디슨이 남긴 명언이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똑똑하면서도 겸손하다고 칭찬했지만 사실 진짜 의미는 에디슨 자신의 천재적인 뇌를 자랑하는 말이다. 모든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성공적으로 달성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1%의 영감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천재와 일반인의 뇌는 선천적으로 다를까?
그렇다면 천재만이 가진 1%의 영감은 무엇일까. 그들의 뇌는 일반인과 다른 구조를 가졌을까.
사람들은 궁금해했고 사람들은 한 천재 과학자의 죽음과 동시에 뇌를 열어 연구하게 된다. 그 뇌의 주인공은 바로 아인슈타인. 과학자들은 10년동안 그의 뇌를 연구했지만 일반인과 별 다른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단, 뇌의 위쪽 가운데 부분(두정엽)과 양쪽 옆부분(측두엽)을 가르는 실비아 주름이 보통 사람들이 비해 커 ‘하두정엽’이라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뇌의 크기가 작은데 지능지수엔 별 차이가 없는 점, 또 코끼리의 뇌는 인간보다 크지만 지능지수가 인간보다 낮은 점 등을 보아 뇌의 크기와 지능지수의 유의한 상관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현대인들은 죽은 사람의 뇌로 연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살아있는 천재의 뇌 변화를 연구하게 된다. 뇌촬영 영상기술인 MRI나 PET를 이용해 지능이 특출하게 높은 사람들의 뇌를 관찰한 결과, 창의적인 생각을 할 때 뇌의 영역 중 평소엔 연결되지 않는 뇌의 부위가 연결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때 뇌를 연결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 증가하면서 뇌가 활발하게 활동했다.
담배가 창의적인 생각을 돕는다?
흡연자 중에는 담배만 피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 같지만 사실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아세틸콜린이 뇌의 두 영역을 잘 연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리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이 바로 ‘니코틴’이기 때문이다. 담배 속 니코틴이 뇌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단, 감수하기 힘든 부작용이 있다. 니코틴에 중독되면 니코틴 없인 평소에 생각하는 능력이 비흡연자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정재승 교수는 “천재의 1% 영감은 뇌의 영역 중 잘 연결되지 않는 부위를 연결해줬을 때, 즉 ‘창의적인 생각’에서부터 얻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하는 방식을 다르게 바꿔보고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모든 사물과 일을 바라본다면 99%의 노력을 기본으로 했을 때 천재만이 가지는 1% 영감까지 얻게 되고 원하는 목표를 넘어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조언했다.
◆ 창의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
1. 관심 분야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한다.
2. 사소한 것도 메모한다.
3.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본다.
4.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킨다. 5. 확신은 위험하다. 끊임없이 의심하자
<참고도서 =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prescription card discount go prescription discounts ca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