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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앉은 자세 나쁘면 척추측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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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1.11.21 조회수 16534

입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의 허리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병원을 특히 찾은 환자 가운데 10대가 46.5%이며 아울러 최근 5년간 증가율도 10대가 21.1%로 나타난 것. 척추측만증에 관해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여성이 남성보다 척추측만증에 취약해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고 휘어지는 병으로, 일반적으로 10도 이상 척추가 휘어지면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자세, 장시간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생활방식 등을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사실 척추측만증의 85%는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특발성 척추측만증 외에도 태아기 때의 기형으로 인한 선천성 척추 측만증, 소아마비나 뇌성마비와 같은 신경질환이나 근육질환으로 인해 척추가 휘어지는 신경근육성 측만증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종양, 감염, 대사성 질환, 관절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취약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무지외반증, 오자형 다리 등과 같이 관절이 비틀어지는 질환이 여자가 많다”며 “이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근육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서서히 점차 휘어져 평소에 잘 모르고 지내다가 ‘아뿔싸’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대개 잘 모르고 지내다가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거나 한쪽 가슴이나 엉덩이가 튀어나오는 등의 변화를 우연히 발견하고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등의 통증이나 피로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통증이 없는 편이다. 그러나 휘어진 각도가 심한 경우에는 갈비뼈가 골반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척추 관절의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요통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허리의 중심선의 휘어져있거나 △어깨의 높이가 차이가 나거나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을 경우 일차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 이차적으로는 몸통의 휘어짐 여부를 판단하는 등심대 검사를 시행한다. 허리가 휘지 않은 정상에서도 등심대 검사에서 이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보다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는 X-선을 찍어봐야 한다.



◆ 서서히 점차 휘어져 평소에 잘 모르고 지내다가 ‘아뿔싸’


측만증의 치료는 크게 정기적인 관찰, 보조기 착용, 수술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환자의 성별, 발생 당시의 연령, 성장의 완숙도, 발견 당시 만곡의 각도, 만곡의 유형 등을 모두 참고해야 한다. 특발성 측만증은 대부분 척추의 성장이 끝나는 시기인 남자 17세, 여자 15세가 되면 만곡의 진행이 정지된다. 따라서 성장이 끝난 후나 성장이 거의 끝난 청소년기에 발견되는 비교적 크지 않은 만곡은 그다지 많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 종료까지 수년이 남아 있는 아이의 경우에는 휘어짐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만일 만곡 각도가 20도 이하로 휘어졌을 때는 운동을 시키면서 3~6개월마다 관찰, 유연성을 유지해 주면 교정이 가능해진다. 구부러진 정도가 40~50도가 넘어 성장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거나, 휘어짐이 50도가 넘어 심장이나 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특히 50도 이상 과도하게 휘어진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허리가 휠 수 있기 때문에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주어야 한다.



◆ 척추측만증 잘못된 상식

1. 앉은 자세가 나쁘면 척추측만증에 걸린다? 
자세가 나빠 척추측만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척추측만증이 있기 때문에 자세가 바르지 않게 보이는 것이다.


2. 척추측만증에 걸리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
척추측만증이 있다고 하해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허리가 옆으로 휘어져 있기 때문에 키가 작아 보이는 것이지 키의 성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3. 가방을 한쪽으로 메면 척추측만증이 발생한다?
가방을 한쪽으로 멘다고 척추측만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4. 칼슘이 부족하면 허리가 휜다?
노인층에서는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에 의해 척추뼈가 약해져 허리가 휠 수 있으나, 자라나는 사춘기 나이의 청소년에게서는 발생하지 않다. 즉, 칼슘이 부족하다고 해서 척추측만증의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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