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시간이 없어 못한다고 말한다.

꾸준한 운동은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중요하지만 알고도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몸무게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운동은 식이조절과 함께 병행해야 할 중요한 생활 습관이지만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기 위한 무리한 운동으로 작심삼일이 돼버리고 만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평상시 더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과연 평상시 활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까.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으로 바꾸면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기준을 10~20%정도 더 쓰게 하는 효과가 있다. 기초대사량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200~1500kcal 정도 되므로 평상시 활동량을 증가 시키면 120~300kcal정도를 더 쓰게 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소비 칼로리를 늘리자!

1. 발뒤꿈치를 들고 움직이기
발뒤꿈치를 들면 발바닥을 붙이고 걸을 때보다 발뒤꿈치를 드는 쪽에 체중이 많이 실리면서 칼로리 소모량도 높아 진다. 시간당 20kcal이상 차이가 나며 앉아 있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도 우선 발뒤꿈치를 들어보자.

2. 평소보다 1.5배 빨리 걷기
성인 여성 50kg을 기준으로 1시간 천천히 걸을 때 소비량은 109kcal이지만 조금만 빨리 걸어도 200kcal가 소모된다. 30kcal를 소비하기 위해 계단 오르기를 10분해야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보다 보폭을 크게 걷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는 것도 좋다.

3. 외출 후 마무리는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면 무산소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따라서 운동이나 외출 후에 스트레칭 등으로 마무리하면 보다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4. 숨쉴 때도 입은 항상 Close!
입을 벌려 숨쉬면 똑같은 양을 운동해도 살이 덜 빠진다. 또 복식호흡은 몸 안에 산소가 들어가면서 지방을 태우고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입을 다물고 배를 내밀면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천천히 집어넣으면서 입을 조금 벌려 천천히 뱉는 법을 연습한다.

5. 밥을 먹거나 책을 볼 때도 말! 말! 말!
말하는 것은 의외로 칼로리 소모량이 높다. 식사 시간 동안 말 없이 먹으면 30kcal가 소모되지만 대화 하면서 먹으면 50~60kcal가 소모된다. 혼자 책을 읽을 때도 가끔은 소리 내어 읽어보거나,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것도 좋다.

6. 숄더백 말고 토트백으로 바꿀 것
양쪽 손에 무게가 있는 것을 번갈아 들고 움직이면 작은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만큼의 효과가 있다. 그냥 움직일 때보다 시간당 20~30kcal가 더 소모되므로 토트백이나 책 등을 손에 드는 습관을 길러보자.

간식의 유혹,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여성들은 치즈케익과 카페라떼, 와플과 카페모카 등을 식사 대신 먹거나 식사량을 줄이더라고 간식으로 즐겨 먹는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섭취 칼로리양을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고 운동도 열심히 해보지만, 커피와 간식 유혹을 이기지 못해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국민 음료가 되어버린 커피믹스를 마셨다면 어떤 생활습관과 운동으로 소비할 수 있을까. 여성들이 자주 찾는 대표 간식을 기준으로 자세히 알아보자.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