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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안 얼굴을 위해서는 ‘보톡스’보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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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1.11.21 조회수 18896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보톡스보다 훨씬 값싸고 간편한 방법이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웃는 표정이 무표정이나 화난 표정에 비해 더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분석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미소 짓을 때 입가와 눈가에 발생하는 일시적 주름이 정확한 나이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둘째, 미소는 사람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것이다. 특히 사진에서는 영구적 주름과 미소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 주름을 쉽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나이예측이 더욱 어렵다.

독일 베를린의 막스 플랑크 인간개발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Human Development)는 얼굴표정이 나이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 15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청년, 중년, 노년기의 성인남녀 171명이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2052장의 사진을 보고 사진 속 인물들의 나이를 예측했다. 각각의 인물들은 사진에서 분노, 두려움, 행복, 슬픔, 무표정 등을 표현했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얼굴 표정’은 나이를 가늠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무표정한 사진에서 해당 인물의 나이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반면, 미소짓고 있는 사진은 실제보다 평균 2년 정도 젊어 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평가자의 나이도 사진 속 인물의 나이를 알아 맞추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령의 평가자들이 나이를 맞추는데 가장 서툴렀으며, 모든 연령대의 평가자들이 노인보다 청년의 나이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맞췄다. 한편, 모든 참가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에 속하는 인물들의 나이를 상대적으로 정확히 예측했다.

이번 연구는 얼굴표정이 나이예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 ‘심리학과 노화(Psychology and Aging)’지에 발표됐으며 미국의 건강의학사이트 웹MD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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